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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부장’ 소지섭이 딸 서수민을 구하기 위해 옛동료인 최대훈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3일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선 김부장(소지섭 분)이 납치된 딸 민지(서수민 분)를 구하기 위해 옛 동료들을 찾아가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성한수(최대훈 분)를 찾아간 김부장. 그는 “벙커가 필요하다. 민지가 죽었다는 메시지를 봤어. 근데 (민지에게서)전화가 왔었어”라고 털어놨다. 성한수가 재차 민지가 어디 있는지를 묻자 김부장은 “아직은 납치됐다는 것밖에 모른다. 전화가 왔었는데 못 받았다. 전화를 버려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벌써 사고를 쳤느냐는 질문에 김부장은 “벌써 추적하고 있을 거야. 미안하다. 너까지 끌어들여서”라고 말했다. 이에 성한수는 자신의 일처럼 나서며 “민지 휴대폰부터 추적하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대한민국 특수 임무국 국장인 강국철(원현철 분)이 등장하며 성한수를 위협했다. 강국철은 “퇴물 공작원들끼리 흰머리라도 뽑아주는 거야?”라며 “태권브이 넌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눈감아주겠지만 북한 출신 66은 너랑 다르잖아. 김부장 그 새끼는 북에 노출됐다 이 말이다”라며 김부장을 노리고 왔음을 드러냈다. 이에 성한수와 김부장은 강국철 일행을 모두 압박하고 탈출했다.
박진철(윤경호 분) 역시 북한 공작원의 위협을 받았다. 공작원과 한바탕 싸움을 한 후에 김부장이 위험에 빠졌음을 알게 됐다. 그는 김부장에게 전화를 해서 “북에서 너 죽이려고 내려왔어. 내가 끝장을 냈어야 했는데. 민지도 위험할 거야”라고 알렸다. 민지가 이미 납치됐단 사실을 알게 된 박진철은 김부장 일행과 합류하기로 했다.



한편, 민지의 휴대폰 신호가 잡힌 장소를 찾은 김부장과 성한수. 김부장은 민지의 소재를 알고 있는 이를 찾기 위해 그곳에 있는 이들을 제압했고 우두머리로 보이는 남자가 민지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그 휴대폰을 어디서 났느냐는 김부장의 질문에 남자는 휴대폰 속 사진을 보고는 “기억났다. 어젯밤에 예뻐해 준 걔구나?”라고 대답하며 김부장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결국 그는 “처음 보는 사람이다”라며 노숙자에게서 빼앗은 휴대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의 유일한 친구였던 강혜령이 딸을 빵셔틀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딸의 힘든 학교생활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자책했다. 이에 성한수는 “정신 차려. 너 감상에 젖을 때가 아냐”라고 말했다. 김부장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돌아봤고 성한수는 “너도 노력한 거 알아. 많이 괴롭겠지. 근데 너 아빠잖아”라며 민지부터 찾아야 사과도 할 수 있을 것 아니냐고 말하며 그의 현실을 일깨웠다.
그러나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박진철을 공격하고 민지의 행방을 찾아서 이곳까지 온 공작원이 김부장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너 여기 있었구나. 가짜 66”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장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또한 민지를 구하기 위해 또 어떤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일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사진 = SBS ‘김부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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