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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박명수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복권 당첨 사실을 공개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박명수는 “얼마 전에 복권 맞았다”며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숫자) 4개가 맞았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박슬기가 놀라자 그는 “재미 삼아 한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박명수는 복권 당첨을 계기로 남다른 소감도 들려줬다. 그는 “그래도 이렇게 예능의 신이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좀 놓이더라.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방송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큰 금액의 당첨 여부보다 소소한 행운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과거 공개했던 수입 규모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2024년 3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성기 시절을 돌아보며 “최고 많이 들어왔을 때 광고까지 하면 5억 원 이상 벌었을 거다. 한 달 7억? 광고도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재석 형보다 많이 벌었겠다”고 묻자 “그럴 때도 있었다”고 인정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방송과 광고를 병행하며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시기를 담담하게 떠올렸다.

박명수는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독설 개그’를 앞세워 예능계 대표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MBC ‘무한도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4월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전파를 탄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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