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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건물주 며느리가 될 뻔했지만 쌍방 거절로 끝난 소개팅 비화를 소환했다.
26일 온라인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몽글몽글’에선 ;‘나영석/미혼/29세 시절 여걸파이브 누나들과 수다한바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경실, 조혜련, 정선희,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연극 ‘사랑해 엄마’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나영석은 “이경실 누나랑 함께 할 생각을 처음부터 한 건가?”라고 질문했고 이경실은 “나는 원래 멤버가 아니었다. 기존 엄마 멤버 역에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원래 했다. 거기에 정가은도 있었다. 근데 정가은이 역할에 비해 나이가 아직 어린 나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기엔 너무 미스코리아다”라고 분장으로도 숨길 수 없는 정가은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이경실은 “(정가은이)거기서 생선장사 했다가는 누군가가 백화점으로 데려가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아니다. 거기 건물주가 데려갈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자신도 건물주 며느리가 될 뻔한 경험이 있었다고 결혼 전 비화를 소환했다. 그는 “나도 옛날에 대학생 시절 시장에서 야채 장사할 때 거기 건물주가 자기 아들을 나와 결혼을 시키려고 했었다”라며 “우리는 노점으로 쑥갓하고 야채를 팔고 있는데 그 건물주 분이 나를 너무 마음에 들어 해서 우리 아버지한테 계속 막걸리를 사주면서 아들을 만나보라고 권했다”라고 돌아봤다.
조혜련은 “그래서 다방에서 그 아들을 만났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약간 한민관 스타일이었다. 그분도 순하고 좋으시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건물주 보기가)애매하고 어색하고 그러니까 그때 공장으로 간 거다”라고 돌아봤다. “그 건물주 아들은 너를 마음에 들어했나?”라는 이경실의 질문에 조혜련은 “그분도 (나를)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다. 그때는 지금보다 상태가 안 좋았다. 완전 선머슴이었다. 둘 다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라고 쌍방 거절로 끝난 소개팅 결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나영석의 몽글몽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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