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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비가 아빠가 된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17일 채널 ‘테오’에는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 우리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ENA 예능 ‘크레이지 투어’의 출연자 비, 김무열, 이승훈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세 사람은 ‘크레이지 투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승훈은 자신을 “꼰대 사냥꾼”이라 소개하며 “비 형과 김무열 형이 사냥감”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비는 “극강의 도파민 여행이라 합류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밝혔다.
장도연은 비에게 스릴을 즐기냐고 물었고, 비는“어릴 땐 좋아했지만 나이 들고 나니 위험한 건 피하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김무열과 이승훈은 과거 중력 9배를 견딘 훈련을 언급하며 “영화 홍보할 땐 그렇게 하더니 여기 와서 못 하냐”고 놀렸고, 비는 “찰나의 순간 바보가 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훈은 “형이 가정이 생기니 가족 걱정을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고, 비는 “실제로 무서웠다. 안전 교육을 받아도 ‘만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는 놀이기구를 타면 어지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무열은 “이뤄놓은 게 많아서 더 조심하는 것”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자연스레 가족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무열은 여행 중에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이어가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비 역시 아내 김태희에 대해 “제가 나오는 건 다 좋아해 준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이승훈은 “형수님들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모습 보고 놀랄 것”이라고 말했고, 김무열은 “너무 가볍게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의 높은 난도를 인정했다. 비 역시 “그냥 여행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고난도였다”며 공감했다.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같은 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2019년에는 둘째 딸을 얻으며 두 딸의 아빠가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테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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