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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KBS 2TV 예능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최근 196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양준혁은 방송에서 쌍둥이를 시험관 시술로 얻었으나 아들을 잃고 딸 이재를 지키기 위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55세에 얻은 첫 딸 이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하며 상당한 감정의 격차를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양준혁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방신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그는 구룡포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며 집들이에 가족들을 초대했다. 특히 13개월 된 딸 이재는 아장아장 걸음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양준혁은 낱말 카드 놀이를 통해 ‘문어’와 ‘고등어’, ‘방어’ 등 수산물에 대한 조기 교육을 시도해 웃음을 주었다.
양준혁은 집들이 음식으로 방어회를 비롯한 여러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독특한 반죽법으로 방어카츠를 만들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를 맛본 아내 박현선은 “치킨 같아”라고 평하기도 했다. 방송 중 양준혁의 장인이 사위의 나이 차이에 대한 반응을 털어놓으며 과거의 아픔을 회상하기도 했으며, 결혼 전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큰 지원을 받고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양준혁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했으나 아들을 잃은 후 남은 딸 이재를 간신히 지키며 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준혁은 아내의 성숙한 태도에 대해 감정을 털어놔 깊은 먹먹함을 남겼다. 그는 “슬픔에 잠겨 있기보다 한 명이라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이재를 지키기 위해 막달까지 표현은 못 했지만 마음 속 불안이 컸다”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양준혁 부부의 행복을 기원한다’,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 남은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이 큼을 느낀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된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 KBS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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