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故 앙드레김의 입양 외아들 김중도 대표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심정을 찬찬히 전했다. 3일 채널 CGN에는 ‘아버지 앙드레김이 돌아가신 뒤, 나에게 찾아온 하나님 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중도 대표는 아버지를 떠난 직후 겪었던 빈자리의 크기를 다시 한번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고충이 많았다. 사업에 일 배울 시간도 없이 갑자기 투입이 됐다. 배우고 일하고 배우고 일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형제도 없다. 아버지랑 둘이 있었는데 혼자가 되다 보니 혼자 감내해야 하는 시간들이 많이 있었다”라며 “2024년 정도에는 회사 자금이 힘들었을 때 ‘너무 힘들다. 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 아버지, 왜 돌아가셔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지?’라는 생각까지 하며 안 좋은 마음도 갖게 됐다”고 잠시나마 아버지를 원망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를 벼랑 끝에서 구해준 계기는 다름 아닌 종교였다. 김 대표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저희 건물 옥상에 올라간 적이 있다. 그날 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는데 갑자기 그런 마음을 먹으려는 순간 (하나님) 음성이 들렸다. ‘내게로 오라’라는 말이 세 번 들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앙드레김의 아들로서 지게 된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워낙 큰 분이어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원망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이고, 너무 보고 싶고 그립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셨다”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그는 “제가 어머니가 안 계셔서 부모 노릇을 혼자 다 하셨다. 학교도 데려다주셨는데, 그때는 부담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업실에서 아버지가 만드신 의상 등 흔적들을 매일 보며 빈자리를 애써 채우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 앙드레김은 2010년 대장암에 폐렴 증세가 겹쳐 치료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미혼이었던 고인은 1982년 아들 김중도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CGN’, 앙드레김, TV리포트 DB




![‘눈 성형 고백’ 강예원, ’47세 나이’ 안 믿기는 출국길…대학생 비주얼 자랑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84256/CP-2022-0227-38889573-thumb-240x160.jpg)
![박성웅 “♥신은정, 신혼 6개월 차까지 내 표정 오해…화난 것 있냐고”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7184036/CP-2022-0227-3888948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