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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 조지 클루니, 17세 연하 아내 손 잡고 베니스 영화제 참석 [할리웃통신]](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25/08/29/2244bf06-9bb5-444c-9961-0b7fd223179a.jpg)
[TV리포트=박혜성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최근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클루니와 그의 가족들은 미국·프랑스 이중 국적자가 됐다.
29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외신들은 프랑스 정부 관보를 인용해 조지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두 자녀가 프랑스 시민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클루니가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가장 큰 이유는 가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달 초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선 아이들 사진을 찍지 않고, 학교 정문에 숨어 있는 파파라치도 없다”며 “부모로서 이보다 중요한 조건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400시간 넘는 시간 동안 프랑스어 수업을 듣는 등 진지하게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미 지난 2021년 프랑스 남부 와인 농장을 매입했고, 미국에서는 뉴욕 아파트와 켄터키주 부동산을 제외한 주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조지 클루니의 정치 성향이 이 같은 행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클루니는 오랫동안 민주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대표적인 진보 성향 배우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쏟아내 주목받았다.
인권 변호사인 아내 아말 클루니의 이력 또한 이번 프랑스 국적 취득의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다. 아말 클루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지도부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 체포영장 청구 관련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입국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 바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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