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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아동 성범죄 혐의로 복역 중이던 록 가수 이언 왓킨스가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11일(현지 시각) 가디언 등 영국 매체는 웨스트요크셔주(州) 웨이크필드 교도소에서 왓킨스가 다른 수감자에게 공격받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웨스트요크셔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9분쯤 교도소 내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 목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왓킨스를 발견했다. 왓킨스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과다출혈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25세와 43세 남성 재소자 두 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왓킨스가 수감 중 공격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도 다른 재소자 세 명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으나 당시에는 생명을 건졌다.
왓킨스는 2013년 11개월 영아 성폭행 미수를 포함한 13개 아동 성범죄 혐의로 징역 3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받은 혐의에는 아동 강간, 아동 음란물 제작 및 소지 등이 포함됐다. 밴드의 마지막 앨범인 ‘Weapons’ 발매 다음 날 아동에게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재판부는 그의 범죄를 “충격적인 타락 행위”라고 질타했다.
1977년생인 왓킨스는 2000년대 초반 밴드 ‘로스트프로펫츠’의 프론트맨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2년 아동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밴드는 해체됐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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