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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위태로운 근황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비버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람들은 내가 치료를 받으라고 하지만 스스로 고칠 수 있다면 진작 고쳤을 거라 생각하지 않나”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나는 내가 망가졌다는 걸 안다”면서 “분노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나는 평생 동안 나 자신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던 사람처럼 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그것은 나를 점점 더 피곤하고 화나게 만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성장하기 힘들수록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된다. 솔직히 말해 요즘 내 생각에 지쳤다. 당신도 그렇지 않나”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거듭 심경을 전했다.
비버는 또 손가락 욕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으나 사진 속 비버는 다소 위태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우려를 샀다. 누리꾼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보는 것 같다” “비버가 괜찮기를 바란다”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으니 전문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치유되길”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비버의 상태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그의 회복을 바랐다.


저스틴 비버는 14세였던 지난 2009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마약, 파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모델 헤일리 비버와의 슬하에 1남을 뒀으나 이혼설에 휩싸인 비버는 지난 5월 자신의 계정에 헤일리의 사진을 게시하고 “나는 봤고, 좋아하고, 원한다”라는 내용의 멘트를 남겨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저스틴 비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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