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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 왕대륙, 2억 내고 석방…”재벌 친구에게 폭행 지시”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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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대만배우 왕대륙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약 2억 원을 내고 밖으로 나왔다. 

5일(현지시간) 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신베이 지방법원에서 왕대륙에 관한 구금 심리가 열렸다. 왕대륙은 보석금 500만 위안(약 2억 2165만 원)을 내고 석방됐다. 이날 왕대륙은 모자를 눌러쓰고, 뿔테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지난달 18일, 왕대륙은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왕대륙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조사하다가 폭행 사주에 대한 증거를 발견해 살인 미수 혐의도 드러났다.

지난해 4월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택시를 예약한 왕대륙은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끝에 재벌 2세인 친구 A씨에게 폭행을 지시했다. A 씨는 갱단 3~4명과 함께 해당 운전기사를 찾아내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운전기사는 중상을 입었으며, A 씨는 현재 구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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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인 왕대륙은 약 7년 동안 무명생활을 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대만 첫사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 배우 강한나와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양측은 이 열애설에 대해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왕대륙은 빅뱅 출신 승리의 ‘버닝썬’ 사건에서 이름이 언급되면서 영화 홍보를 위한 내한 기자간담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왕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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