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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셀레나 고메즈를 향한 외모 비판에 강하게 반응하며 그녀를 옹호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트너는 인플루언서 알렉스 라이트가 하루 전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셀레나 고메즈의 체형과 외모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여주는 이미지 모음으로, 라이트는 “한때는 살이 쪘다며 비판하더니, 이제는 체중 감량을 두고도 논란을 만든다”라며 대중의 모순적인 시선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로트너는 “세상은 증오로 가득 찬 잔인한 곳”이라며 개탄했다.
그는 이어 “누구를 만족시키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애쓴다고 해서 다 만족시킬 수도 없다”라며, “내 경험상, 그런 말들이 덜 아프게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몸의 형태, 색깔, 외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내면과 외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잊지 않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과거부터 꾸준히 체형 변화로 인해 대중의 관심과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고메즈가 체중 감량 주사를 맞았다”, “예전 모습이 더 좋았다”라며 그녀의 외모 변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과거 “살이 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은 고메즈였기에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논란이 된 이 상황은 모순적일 수밖에 없다.
고메즈는 자신의 체중에 대해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녀는 2017년 9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루푸스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고 신장 문제가 지속되면서 체중 변화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고메즈는 한 인터뷰에서 “루푸스를 앓고 나서야 처음으로 내 몸이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했다”라며, 그로 인해 바디 이미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고 털어놓았다.
로트너는 이번 논란을 통해, 대중과 언론이 셀레나 고메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외모를 평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셀레나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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