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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 트럼프 대통령 공개 저격…”내 명품 신발 보상해라” [할리웃통신]

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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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래퍼 카디비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외신 데일리메일의 지난 12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래퍼 카디비가 지난 9일(현지 시간)에 개최된 슈퍼볼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인의 3,000달러짜리 크리스찬 루부탱 힐이 망가졌다고 호소했다.

슈퍼볼이 끝나고 본인의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한 카디비는 “오늘 너무 화가 났다. 도널드 트럼프 때문이다. 오늘 그가 슈퍼볼에 와서 우리가 힘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경호원들 때문에 내 신발이 망가졌다”라며 스파이크가 달린 하이힐을 보여줬다. 카디비는 하이힐의 마모 흔적을 강조하며 분노했다.

카디비는 도널드 트럼프의 참석으로 바뀐 경호 시스템을 지적하며 “경호원들이 카트 운행을 중단해 강제로 걸어가야 했다. 내 신발이 얼마나 엉망이 됐는지 봐라. 신발 한 켤레에 밴드 3개(3,000달러를 의미하는 속어)나 들었다”라며 한탄했다.

카디비가 도널드 트럼프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구두는 현재 3,295달러(한화 약 48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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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는 “모두 다 도널드 트럼프 탓이다. 나는 이제 그를 안 좋아한다. 그는 슈퍼볼에 갈 필요가 없다. 이제 정말 도널드 트럼프가 싫다”라고 전했다.

앞서 카디비는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를 강력하게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후, 카디비는 “저 빨간 모자(트럼프를 상징) 당장 불태워버려라. 신이시여 너무 슬프다”라며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카멀라 해리스를 끝까지 지지한다는 뜻을 내보이며 “오늘 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녀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기를 바랄 뿐이다. 전 세계 여성들은 그녀를 자랑스러워한다”라고 했다.

한편, 카디비는 지난 2015년에 데뷔해 ‘WAP’, ‘Bodak Yellow’, ‘I Like it’, ‘Up’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7년 카디비는 미국 래퍼 오프셋과 결혼했으나 6년 후인 2023년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 슬하엔 현재 세 명의 자녀가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카디비,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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