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스다 마사키(31)와 결혼한 배우 고마츠 나나(28)가 출산 발표 한 달 만에 영화 시사회에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오리콘 뉴스’는 영화 ‘우리들은.'(わたくしどもは。) 완성 피로 시사회에 배우 고마츠 나나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출산 발표 이후 첫 공식 석상인 만큼 그에게 많은 관심을 쏠렸다.
고마츠 나나는 체크 무늬 셋업을 입고 시사회에 등장했다. 그는 “완성 피로 시사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미도리를 연기한 고마츠 나나다”라고 취재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촬영은 2년 전에 완료했다. 모든 촬영은 사도가 섬에서 진행됐다”며 “마침내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진은 고마츠 나나에게 영화 ‘우리들은.’에서 합을 맞춘 배우 마츠다 류헤이의 첫인상을 물었다. 고마츠 나나는 “처음에 과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처음 봤지만 상냥했다”라고 답했다.
고마츠 나나의 복귀작이 된 영화 ‘우리들은.’은 오는 5월 31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고마츠 나나는 지난 3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도 세 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고마츠 나나는 지난 2021년 배우 스다 마사키와 결혼했다. 일본 대표 배우인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스다 마사키와의 결혼에 앞선 2016년 고마츠 나나는 우리나라 가수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지드래곤의 비공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해킹되면서 데이트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사진이 유포된 것이다.
고마츠 나나와 지드래곤 측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마츠 나나와) 관계가 정확하지 않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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