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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델, 썸남과 데이트하려고 ‘트럼프 리무진’ 훔쳤다 [할리웃통신]

이수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슈퍼 모델 제니스 디킨슨이 미국의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았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제니스 디킨슨(68)은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데이트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무진을 훔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예전에 트럼프의 리무진을 훔쳤다. 그의 리무진이라는 것은 몰랐다”라고 입을 뗐다.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셋째 아들인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데이트하러 가는 길이었다고 밝힌 그는 뉴욕을 강타한 눈보라 때문에 택시를 탈 수 없었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는 궂은 날씨에도 케네디 주니어와의 데이트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케네디 주니어는 하늘이 내린 선물과 같았다. 우린 키스를 나눴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다음 날이 되어서야 자신이 훔친 리무진이 트럼프의 것임을 알게 된 그는 “당시 신문 헤드라인에 ‘그는 정직한 도둑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뒷좌석에 수백만 달러 상당의 모피 코트와 팩스, 보석류 등에 손대지 않은 채 방치했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내가 탔을 때 어떠한 귀중품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자신이 트럼프의 차량을 훔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려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소시효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감옥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존 F. 케네디 주니어는 마돈나, 데릴 한나, 사라 제시카 파커 등 할리우드 미녀 배우와 데이트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배우 브룩 쉴즈가 케네디 주니어와의 관계를 폭로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케네디 주니어와 한 키스는 인생 최고의 키스였다”면서도 “그가 잠자리를 요구했을 때 얼어붙었다”고 주장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요구를 거절했다는 브룩 쉴즈는 “그 후 그는 나를 보지 않았고 말도 걸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속상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성관계를 가졌어도 말을 안 걸었을 것’이라며 위안을 삼았다”라며 “그는 그 행동으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96년 자신의 홍보 담당자인 캐롤린 베셋 케네디와 결혼했다. 그러나 3년 뒤 두 사람은 비행기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도널드 트럼프·제니스 디킨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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