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동의 없이 관계 한 적 없어”…케이티 페리 전남편, 6명 ‘강간→성추행’ 혐의 전면 부인 [할리웃통신]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영국 배우 겸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51)가 과거의 문란한 생활은 인정하면서도 성범죄는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브랜드는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전남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27일(현지 시각) BBC와 가디언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브랜드는 이날 런던 사우스워크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법정에서는 그가 경찰 조사에서 남긴 진술서가 배심원단 앞에서 낭독됐다.
진술서 속 브랜드는 “나는 과거에 매우 문란한 삶을 살았으며, 이를 수년간 공개적으로 반성해 왔다”고 털어놨다. 다만 상대의 동의 없이 성적 행위를 한 적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의혹이 언론에서 시작됐다고 봤다. 브랜드는 “거짓으로 가득 찬 익명의 의혹들을 담은 명예훼손적이고 허구적인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신문에 보도됐다”며 “이후 언론과 경찰 모두 공개적으로 추가 제보를 요청했고, 그 결과 또 다른 성적 접촉들이 날조되거나 각색돼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유명인으로서 겪는 상황도 설명했다. 그는 “라이브 공연, 홍보 행사, 사인회 등에서 나는 최대한 다가가기 쉽고 애정 어린 태도를 보이려고 노력한다”며 “유명해진 후 제가 공개적으로 하는 모든 행동은 사진으로 찍히거나 녹음돼 신문에 실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MTV 직원이던 여성과 관련된 혐의에는 “해당 여성을 만난 기억조차 없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가운데 일부 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밝혔고, 이후 배심원단에는 추행 미수 혐의가 담긴 수정 공소장이 전달됐다. 브랜드는 이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브랜드는 1999년부터 약 10년간 여성 6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네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재판에 넘겨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그가 받는 혐의는 강간 3건, 성추행 3건 등이며,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28일 오전까지 입증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변호인 측 변론이 시작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러셀 브랜드




![여에스더, ‘극단적 우울증’ 완전 극복…♥홍혜걸과 韓 떠나 2주간 튀르키예→케냐 여행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28161728/CP-2022-0227-40719949-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