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스타 트렉’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마이클 포레스트가 별세했다. 향년 97세.
1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고인의 친구 제임스 A. 브라운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고를 전했다.
브라운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 나는 그를 배우로서 알았고 친구로서 사랑했다”며 비통한 마음을 표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네바다주 스파크스의 모닝스타 시니어 리빙 요양원에서 지내다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1929년생인 고인은 1955년 데뷔해 2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70년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나 1967년 방영된 오리지널 ‘스타 트렉’ 에피소드 ‘누가 아도나이스를 애도하는가?’에서 그리스 신 아폴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2013년 웹 시리즈 ‘스타트렉은 계속된다’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았고, 이후 인터뷰에서 “해당 배역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을 세 번이나 봤다. 그들이 영국식 억양으로 연기해 달라고 하기에 미국 중부 대서양 지방의 억양이 캐릭터에 더 어울릴 거라 했고, 그들은 내가 그 역할을 맡기에 적합하다고 결론지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 역할은 내가 아주 잠깐의 유명세를 안겨줬다”면서 소회도 덧붙였다.
포레스트는 ‘스타 트렉’ 외에도 영화 ‘지하 광산의 괴물’ ‘아틀라스’ ‘캐스트 어웨이’ 등에 출연했으며 성우로서 ‘파워레인저 레스큐’ ‘테크노라이즈’ ‘빅 오’에 출연해 목소리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Fame Biography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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