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작가, 불륜 보도 10년 만→수입 ‘뚝’ 끊긴 이유에…”알고 있잖나” 까칠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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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일본 베스트셀러 에세이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책 인세 수입이 10년 전부터 끊겼다고 밝혔다.
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 후지모토 미키는 6일(현지 시각) 자신의 채널에 TV도쿄 계열 경제 예능 ‘세계의 급여명세 일본과 비교하면 어때?’와 함께 만든 영상을 올렸다. 후지모토가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에는 전 중의원 의원 출신 방송인 스기무라 다이조, 오토타케, TV도쿄 치프 코멘테이터 이케가야 도루(池谷亨)가 출연했다.
수입 이야기는 후지모토의 질문에서 나왔다. 후지모토가 “수입은 어떤 것이 제일 메인이냐”고 묻자, 오토타케는 “나는 지금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어서 거의 없다. 저금을 헐어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케가야가 “책이 팔리지 않았나. 그걸로 모아 둔 부분이 있나”라고 묻자 오토타케는 “그렇다. 그걸 운용하거나 하는 식”이라고 했다. ‘오체불만족’이 많이 팔리던 시기에 모아 둔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토타케는 인세가 끊긴 시점도 밝혔다. 그는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오체불만족이) 독서감상문 과제 도서처럼 돼서, 여름마다 중판이 찍혀 그만큼 인세가 들어왔는데 10년 전에 뚝 멈췄다”고 말했다. 후지모토가 “네? 그 10년간…”이라고 되묻자 오토타케는 “알고 있잖나”라고 답했다. 후지모토는 “아, 네. 그게 벌써 10년 전이군요”라며 어색하게 말을 이었다.
10년 전은 오토타케의 불륜 사실이 알려진 시기다. 2016년 오토타케는 주간지 보도로 불륜 사실이 드러나 공개 사과했다. 이 일로 당시 추진하던 참의원 선거 출마도 무산됐다.
오토타케는 선천성 사지 결손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1998년 자신의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 ‘오체불만족’을 펴내 일본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이 책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돼 많은 독자에게 읽혔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오토타케 히로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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