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부부’ 되더니…13년 차 잉꼬커플, 끝내 갈라섰다…”부모로서 협력할 것”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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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인기 방송인 유키 마오미가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키는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부부라는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 그는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의 엄마와 아빠로서 협력하며 육아를 이어가겠다”며 “저희의 긍정적인 선택을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소속사 또한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
유키는 지난해 8월 11세와 8세였던 두 딸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영어를 공부시키려는 목적으로 자녀들과 현지에 정착했으며 미용사로 일하는 남편은 일본에 남으면서 사실상 별거 상태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혼 발표는 별거 생활이 1년 넘게 이어진 끝에 전해졌다.
앞서 2011년 유키는 한 패션지 촬영 현장에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남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교제로 이어졌다. 이어 약 2년 만인 2013년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공식 페이지에 “갑작스러운 발표로 놀라신 분들도 많겠지만 결혼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다름없이 일과 사생활 모두에 노력을 쌓아가며 그와 함께 지지하고 서로 도우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 나가겠다”고 전한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유키는 방송에서 부부 사이의 화목한 일상을 여러 차례 공개해 왔다. 지난 2024년에는 한 예능에 출연해 “매일 아침 ‘잘 잤어’라는 인사와 함께 포옹을 한다”며 “한 달에 한 번은 데이트하자는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4년과 2017년 두 딸을 각각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을 이뤘지만 1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유키 마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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