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투병’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4개월 입원 치료 끝 퇴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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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못 말리는 번디 가족’ ‘데드 투 미’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4개월여의 입원 치료 끝에 퇴원했다.
4일(현지시각) TMZ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다발성 경화증으로 투병해 온 애플게이트가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의 신경 섬유를 감싸는 보호막(수초)이 손상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애플게이트는 2021년부터 이 병으로 투병해 왔다.
그간 다수의 매체 인터뷰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자신의 투병기를 솔직하게 전해 온 애플게이트는 지난 3월 병원 입원에 앞서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건강 문제는 늘 따라다니는 것이지만 나는 강한 여자고 매일 더 좋아지고 있다”며 긍정 마인드를 담은 글을 게시했다.
애플게이트와 ‘못 말리는 번디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데이비드 포스티노에 따르면 그녀는 긴 입원 기간에도 유쾌한 무드를 유지했다고. 포스티노는 U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유머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다. 그게 그녀만의 방식이다. 나는 그녀를 자주 찾아가고 안부를 주고 받으려 한다”고 전했다.
1971년생인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화성침공’ ‘앵커맨’ ’21 점프 스트리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로 지난 2013년 네덜란드 출신의 베이시스트 마틴 르노블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앞서 애플게이트는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 세이디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우리 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세이디가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못하는 나를 봤다. 나는 그녀에게 잘 자라고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때로는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복도를 걸을 수 없을 때도 있다.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힘들다. 정말 최악이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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