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자레드 레토, 20대 바텐더에 부적절한 셀카 보냈다.. 추가 폭로 나와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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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복수의 여성들에게 성폭행 및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바텐더 여성에게 문자 폭탄을 날리고 나체에 가까운 셀카를 전송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레토는 지난 2011년 4월 30 세컨즈 투 마스 투어 당시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한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던 25세의 그레이셀리사 에이커스를 자신의 파티에 초대했다.
에이커스는 레토의 초대를 받고 간 분장실에 밴드 멤버들과 바 직원들이 가득했다면서 “내가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그가 곧장 내게로 달려왔다. 그는 하룻밤 상대를 찾고 있는 듯했지만 나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 그가 음료를 제안하기에 거절하고 처음으로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 그는 짜증이 난 것 같았지만 나는 집까지 운전해서 가야 한다고 또 한 번 거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결벽증 환자가 아니었다. 그는 나를 만지고, 내 허리와 엉덩이에 손을 두르려 하고 내 손을 잡으려 했다. 그것은 너무나 일방적인 행위였다”며 “그의 손이 내 몸 여기저기를 더듬었고 짜증도 커졌다. 너무 가깝게 다가와서 입냄새가 날 정도였다. 당시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작별인사를 한 뒤 짐을 챙겼다”고 덧붙였다.
에이커스는 또 “그가 나를 따라 나와 차에 타려는 나를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넌 날 다신 못 볼 거야. 그러니 데니스에서 관계를 하고 투어 버스에서 식사를 하자’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내가 차를 타고 떠나자 새벽 3, 4시쯤 돌아오라는 문자가 끊임없이 전송돼 왔다. 심지어 다음날 아침에도 같이 식사를 하자더니 두 달 뒤엔 사진까지 보내왔다.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였는데 마치 방금 샤워를 한 것처럼 나체 상태에 중요 부위만 수건으로 가리고 있었다”고 상세하게 폭로했다. 당시 레토는 문제의 사진과 함께 자신이 머물고 있는 호텔 이름과 객실 넘버 등을 기재했다고.
현재 41세로 헤어숍을 운영 중인 에이커스는 “그가 내게 신체적인 해를 가한 건 아니지만 거절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태도는 그의 특권 의식을 증명한다. 그는 정말 끈질기고 역겨웠다”며 거듭 레토를 저격했다.

이 같은 레토의 행태는 최근 그를 성범죄 혐의로 고발한 네 명의 여성들의 사례와 유사한 것으로 피해자들은 레토가 3, 40대였을 때 10대 소녀들에게 성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영국 BBC 다큐멘터리 ‘자레드 레토: 할리우드의 어두운 비밀’을 통해 레토가 지난 2002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17세 소녀를 성폭행 한 것을 시작으로 19세 소녀를 성적으로 위협하고, 16세 소녀와 노골적인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총 네 명의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레토 측은 성명을 내고 “나는 평생 그 누구도 성폭행한 적이 없다”면서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대변인 역시 29일(현지시각) TMZ를 통해 “관할 구역 내에서 해당 인물에 대한 성폭행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자레드 레토 소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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