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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막내딸 하퍼 베컴이 가족들의 화해를 위해 오빠 브루클린 베컴의 집을 방문했다가 성과 없이 돌아간 가운데 베컴 부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연출’ 의혹에 분노를 표출했다.
15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베컴 부부 측 관계자는 “하퍼의 방문이 연출됐다는 브루클린 측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앞서 지난 12일 하퍼는 할리우드에서 열린 데이비드의 명예의 거리 헌액 행사 참석 직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브루클린의 자택을 찾았다. 그러나 브루클린과 그의 아내 니콜라 펠츠는 부재중이었고 하퍼는 결국 성과 없이 걸음을 돌렸다.
이를 두고 브루클린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동생이 우리 집을 방문했을 때 나는 뉴욕에 있었다”고 밝혔다. 하퍼는 베컴가의 막내딸로 브루클린이 가족들과 절연을 선언한 상황에도 유일하게 그리움을 표한 인물이다.
문제는 이번 소동에 대한 브루클린, 니콜라 측 대변인의 반응이다. 부부의 대변인은 “하퍼가 오빠의 집을 찾았을 때 사진작가들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진실을 말해준다. 이 모든 상황은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베컴 부부 측은 “명백한 헛소리”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브루클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계정에 “그동안 부모님은 가족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언론에 수많은 거짓 정보를 흘려왔다. 그들은 평생 언론을 이용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제해 왔고 겉으로만 화목해 보이는 가식적인 가족 관계에 진저리가 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공개 절연을 선언했다.
브루클린이 데이비드의 명예의 거리 헌액 행사에 불참한 것을 두고 한 관계자는 “설령 브루클린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가족들을 보고 싶다고 해도 니콜라가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빅토리아 베컴, 니콜라 펠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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