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호주의 국민가수 카일리 미노그가 두 번의 암 투병과 그로인한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2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미노그는 이날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카일리 미노그’에서 “지난 2021년 초 두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 첫 진단 때와 달리 이번엔 비밀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잘 이겨냈다. 이제 모든 게 괜찮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음악은 내게 힘을 준다. 음악을 향한 내 열정은 여느 때보다 크다”고 털어놨다.
정기 검진 과정에서 두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누군가에겐 정기 검진을 받으라는 부드러운 알림이 필요하다. 암을 조기발견한 건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오늘의 내가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Padam Padam’으로 그래미를 거머쥐고도 자신의 진단을 알릴 ‘적절한 시기’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미노그는 “내 병세를 세상에 알릴 의무는 없지만 당시 스스로가 너무나 무기력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더욱 말할 수 없었다”면서 “한 때는 집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Padam Padam’으로 많은 기회가 생겼지만 마음속으론 암이 내 인생에서 잠시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며 속내를 터놨다.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서라도 더욱 입을 열고 싶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혼자 간직했다”라는 것이 미노그의 설명. 당시 ‘Tension’ 수록곡 ‘Story’를 통해 ‘비밀스러운 싸움’에 대해 노래했던 그는 “내겐 그 시기를 기록할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카일리 미노그는 호주와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2000 시드니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서고 2011 ARIA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글로벌 명성을 인정받았으나 지난 2005년 36세의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카일리 미노그 소셜





![“엄마 무서워” 두 딸 비명에도 시속 194km 만취 운전…유가족 “사과 없어” (‘실화탐사대’)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20221425/CP-2022-0227-3915309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