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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튀르키예의 유명 인플루언서 아이셰굴 에라스란이 27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생전 고인이 사생활 사진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유족 측 법률대리인 하산 일마즈는 터키 매체 소즈추를 통해 “생전 고인이 사생활과 관련된 노골적인 사진으로 수차례 협박을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족 측은 법원에 증거를 제출한 상태로 이에 따라 용의자들이 특정됐지만 아직 관련 진술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마즈는 “유족들은 이번 사건을 특별 수사팀이 담당하고 수사관들과 대중 간의 투명한 소통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튀르키예의 패션 인플루언서인 에라스란은 지난 3월 13일 튀르키예 북동부 카으타네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데 불안감을 느낀 유족이 그녀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사망을 확인했다.
카으타네 공안국의 조사 결과 고인은 지난 3월 11일 이집트 휴가에서 돌아와 여행 가방을 들고 자택 건물로 들어갔으며 보안 영상에 에라스란 사망 한 시간 전 배우 수나이 쿠르툴루스가 그녀의 아파트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쿠르툴루스는 경찰조사를 받고 석방됐으며 쿠르툴루스의 변호인단은 “수나이는 수사의 일환으로 조사를 받았을 뿐이다. 그녀는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있지 않았으며 경찰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했다”며 선을 그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아이셰굴 에라스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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