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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존 놀란, 87세로 사망.. 조카 크리스토퍼 놀란 비통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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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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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배트맨’과 CBS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존 놀란이 별세했다.

영국 지역 매체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본 헤럴드에 따르면 놀란은 11일(현지시각) 사망했다. 향년 87세.

고인의 아내 킴 하트먼은 놀란의 비보를 전하고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으로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독창적이었으며 지적이고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재치를 가진 남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친절했고 재능 있는 선생님이자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가장이었다”면서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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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생인 고인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이래 ‘더 프리즈너’ ‘둠워치’ ‘섀비 타이거’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인은 크리스토퍼 놀란과 조나단 놀란의 숙부로 이들이 연출한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덩케르크’에도 출연한 바 있다.

고인의 비보에 크리스토퍼 놀란은 성명서를 내고 “존 삼촌은 내가 처음으로 알게 된 예술가였으며 연기의 진실을 추구하는 법과 창작의 기쁨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분이다. 삼촌이 너무나도 그립지만 그와 작업했던 추억들을 통해 큰 위안을 얻는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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