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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아내이자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는 캐롤린 베셋이 모델 시절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불화를 겪은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7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작가 에이미 오델은 자신이 집필한 기네스 팰트로 전기에서 “베셋은 1990년대 캘빈클라인 근무 중 만난 팰트로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델은 “당시 베셋은 홍보팀 소속으로 팰트로를 도왔던 사람인데 팰트로는 베셋은 못마땅하게 여겼고, 베셋도 신문에 팰트로의 사진이 실릴 때마다 날카로운 비난을 퍼붓곤 했다”고 설명했다.
팰트로는 1990년대 후반 캘빈클라인의 주요 고객 중 한 명으로 올해 초 브랜드의 전 직원이었던 카라 멜델슨은 “당시 우리는 팰트로를 쳐다보거나 ‘따라오세요’ 외에 말을 걸 수도 없었다. 패션쇼가 있을 때마다 팰트로는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와 곧장 자리에 앉았다. 이는 다른 유명 인사들이 엘리베이터가 찰 때까지 기다렸던 것과 대조적인 것”이라고 그의 특권의식을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캐롤린 베셋은 지난 1988년부터 1996년까지 8년간 캘빈클라인에서 근무하며 홍보 이사 겸 쇼 제작 편집자로 활약했다.
베셋은 지난 1996년 미국의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아들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결혼, 빼어난 패션 감각과 애티튜드,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로 주목 받았으나 1999년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최근 이들의 이야기는 FX 인기 시리즈 ‘러브스토리’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네스 팰트로 소셜, 디즈니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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