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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NBC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로 잘 알려진 배우 코리 파커가 사망했다.
7일(현지시각) TMZ, 피플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파커는 암 투병 끝에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고인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고펀드미'(GoFundMe)에 따르면 생전 파커는 고관절 수술 후 4기 전이성 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지난달 17일 고펀드미에 남긴 마지막 글에서 고인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식도, 언어능력, 전반적인 방향 감각에 악영향만 미쳤다. 현재 가족들은 호스피스 치료를 준비 중”이라며 몸 상태를 설명하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모든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부가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고, 더 이상의 수입이 없더라도 필요한 것들이 충족되고 있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뉴욕 출신의 파커는 아역배우로 경력을 시작해 ‘윌 앤 그레이스’ ‘빌록시 블루스’ ‘화이트 팰리스’ ‘내슈빌’ 등에 출연했다. 이 중 ‘윌 앤 그레이스’는 고인의 대표작으로 작중 그는 주인공 그레이스(데브리 메싱 분)의 남자친구 ‘조쉬’ 역으로 열연했다. 이후에도 고인은 할리우드 섹스심벌 킴 베이싱어 주연의 영화 ‘나인하프위크’를 비롯해 ‘플라잉 블라인드’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친근했던 무대를 내려와 연기코치로 전향한 후엔 ‘미즈마블’ ‘선 레코드’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파커는 배우 집안의 일원으로 고인의 어머니는 ‘해피투게더’ ‘인 더 무드’ ‘서커스 코끼리의 모험’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겸 감독 로키 파커다. 생전 로키 파커는 ‘그레이 아나토미’로 잘 알려진 패트릭 뎀시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7년 만에 이혼했으며 지난 2014년 사망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저주의 유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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