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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이블 데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브루스 캠벨이 암투병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3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캠벨은 이날 진행된 X 방송에서 “현재 완치가 불가능한 암과 싸우고 있으며 치료를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건강 문제를 겪을 때 ‘기회’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나 역시 기회를 맞았다. 이 병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한다”며 “혹시라도 충격을 받았다면 죄송하다. 나 역시 그랬다”고 쓰게 말했다.
이어 “봄부터 여름까지 최대한 몸 상태를 회복해서 올 가을 새 영화 ‘어니와 엠마’ 투어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벨은 또 “내가 진단명을 공개한 건 동정이나 조언을 구하려는 게 아니라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 전에 미리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난 강인한 노인이고 곁에는 든든한 지원군이니 한동안은 살아있을 것이다. 그러니 큰 걱정은 말라”고 유쾌하게 당부했다.
끝으로 “언제나처럼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팬들이다. 곧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1958년생인 캠벨은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 ‘애쉬 윌리엄스’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앞서 캠벨은 ‘이블 데드4’ 제작과 관련해 “전부 헛소리다. 우리도 너무 하고 싶지만 대본이 나올 때 쯤 애쉬는 보행기를 끌고 다녀야 할 것”이라고 농담조로 일축한 바 있다.
캠벨은 영화 ‘어니와 엠마’의 감독, 주연, 각본을 맡아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브루스 캠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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