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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영국 팝 가수 로비 윌리엄스(52)가 가족 휴가 중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
1일(이하 현지 시각) 더 선, 미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최근 아내 아이다 필드(46) 및 네 자녀와 함께 스키 여행을 떠났다가 손가락 끝이 잘려나가 긴급 수술을 받았다.
윌리엄스는 영국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즈(Brit Awards)’ 공연을 앞두고 부상을 우려, 스키를 타지 않았다. 그러나 공항으로 떠나기 직전 사고로 손가락 끝이 잘린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8일 맨체스터의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즈에 참석, 지난해 7월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故) 오지 오스본의 추모 무대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잭 와일드 등 오스본의 생전 밴드 멤버들과 함께 오스본의 히트곡 ‘노 모어 티어스(No More Tears)’를 불렀다. 오스본의 아내 섀런은 윌리엄스에게 “가장 따뜻하고 진솔한 사람”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윌리엄스는 추모 공연을 마친 뒤 곧바로 시상식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새 홍보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던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와 마주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이달 초 맨체스터에 있는 노엘의 옛 자택 인근에 그를 겨냥한 대형 앨범 광고판을 설치한 바 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로비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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