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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NBC 유명 앵커 사바나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 납치 사건이 미궁 속에 빠지면서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각) TMZ에 따르면 피마 카운티 보안관 크리스 나노스는 최근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를 한 시간 안에 찾아낼 수도 몇 주 혹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오리무중인 데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 것이다.
나노스 수사관은 “그럼에도 우리는 낸시를 자택에서 납치한 용의자를 결국 찾아낼 것”이라며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바나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는 지난달 31일 밤 9시 30분경 미국 애리조나주 카탈리나 푸트힐스에 있는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보름 넘게 실종 상태다.
앞서 FBI가 낸시의 자택 CCTV를 공개한 가운데 해당 영상엔 납치 용의자가 현관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용의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는 모습이었다.
납치 직후 TMZ 등 현지 매체에 몸값을 요구하는 편지가 전달된 가운데 사바나와 가족들은 “우리는 메시지를 받았으며 요구된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며 성명을 발표했으나 어머니를 데려오려는 그들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당국은 용의 선상에 오른 인물들을 전원 석방한 상태로 현재까지도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바나 거스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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