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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영국 배우 제인 시모어(75)가 10대 때부터 44사이즈를 유지 중인 비결을 공개했다.
1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해 만 75살이 된 시모어는 반세기 가까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이 내게 딱 맞는다”며 “토마토, 올리브, 생선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시모어의 하루 식단은 단순하다. 아침엔 커피와 삶은 달걀로 단백질을 챙기고, 오후 1시 30분쯤 생선과 채소 중심의 본식(本食)을 먹는다. 이후엔 피스타치오, 오이, 셀러리, 후무스 등을 간식 삼아 먹는 게 전부다. 말리부 자택 뒤뜰에서 직접 키운 채소와 허브, 닭이 낳은 달걀도 즐겨 쓴다.
시모어는 오젬픽 같은 다이어트 약물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무너진다. 정말 좋아하는 건강한 음식을 찾으면 절대 빼앗긴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운동도 빠뜨리지 않는다. 가벼운 웨이트트레이닝과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촬영장에서도 의상을 입은 채 발레 동작을 하며 대사를 외운다. “움직임을 멈추면 안 된다”는 게 그의 신조다.
1951년 영국 미들섹스에서 태어난 시모어는 1973년 007 시리즈 ‘죽느냐 사느냐에’ 본드걸로 출연하며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 2000년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현재 드라마 ‘해리 와일드’ 시즌 5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장편 영화 2편이 대기 중이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제인 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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