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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빅토리아 베컴 옹호 “子에 화난 마음 이해, 사랑에 눈멀어 가족 등져” [할리웃통신]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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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아들 브루클린 베컴의 절연 선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14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램지는 이날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고든 램지 되기’ 홍보 인터뷰에서 “브루클린이 아내 니콜라 펠츠와의 결혼 생활에서 자신의 길을 필사적으로 개척하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부모와 불화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에 빠지면 힘이 든다. 사랑은 모든 걸 눈멀게 한다. 그것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램지는 또 “브루클린은 정말 간절히 자신의 두 발로 서고 싶어 한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마음에 강한데 나는 그 점을 존경한다. 정말 좋은 일이다. 단,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언젠가는 부모님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빅토리아는 화가 났고,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며 “난 데이비드 베컴이 브루클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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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브루클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가족 전원의 계정을 차단했으나 아버지의 절친이자 요리 스승인 램지와는 여전히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램지는 “지금도 브루클린과 가끔씩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브루클린에 대해 말했다.

나아가 현재 베컴가의 상황은 암울해 보이지만 데이비드가 결국 어긋난 관계를 바로잡을 거라며 “나는 그들이 얼마나 훌륭한 부모인지 직접 봤다. 데이비드는 아버지로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모두 아이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쏟았고, 브루클린이 얼마나 많은 위기를 극복했는지도 잘 알고 있다. 브루클린이 스스로를 제대로 돌아보고 부모님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 건 결국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베컴 가족의 불화는 지난 2022년 브루클린과 니콜라의 결혼 직후 수면 위로 드러났다. 브루클린은 지난 1월 공식 성명을 내고 “그동안 부모님은 가족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언론에 수많은 거짓 정보를 흘려왔다. 그들은 평생 언론을 이용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제해 왔고 겉으로만 화목해 보이는 가식적인 가족 관계에 진저리가 난다”며 가족들과의 공개 절연을 선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든 램지, 빅토리아 베컴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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