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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줄임말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야한 뜻을 가졌다고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이민정의 채널에는 ‘이민정 영어 알려주러 와서 건치 미소만 남기고간 BH 사촌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이병헌의 먼 사촌인 배우 겸 프로듀서 션 리차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민정에게 영어를 알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리차드는 본인을 이병헌 미국 진출 당시 영어를 알려준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민정은 미국 현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줄임말을 배우던 중 리차드에게 “혹시 ‘졌잘싸’를 아냐”고 물었다. 리차드는 뜻을 생각하다가 입을 틀어막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민정이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뜻”이라고 밝히자 리처드는 “너무 멋진 말”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금 되게 이상한 생각했다. 야한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앞서 당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정은 “나도 처음에 그랬다”며 리차드에게 공감하면서 “왜 방송에서 저런 말을 쓰는지 궁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을 되게 좋은 뜻을 가진 말”이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션 리차드는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다. 국적은 미국으로 현재 이병헌과 같은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당시 영어 발음 연습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차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채널 ‘이민정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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