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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만든 의아한 상황 속 방송인 김구라가 따끔한 일침을 가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전태풍·지미나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이날 전태풍은 지난 방송에서 보인 자신의 행동이 “창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출연에서 흡연 후 아내에게 스킨십을 하거나, 만취한 채로 늦게 귀가하는 등 가정에 불성실한 모습으로 탄식을 자아냈다. 전태풍은 이에 대해 “연초를 끊었다. 프로그램 출연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던 신기루는 “아이들이 있지 않냐. 아이들이 담배 피우는 걸 시각적으로 보고 배울 수가 있다”고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연초 끊는 행동은 정말 잘한 것”이라며 금연을 응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근데 그걸 왜 흡연자인 신기루 씨가 이야기 하지? 말을 해도 일생 동안 한 대도 안 피운 내가 이야기를 해야지”라며 의문을 가졌다. 그러자 신기루는 “그러네요. 전 필게요. 알아서 하세요”라는 말로 주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흡연 사실을 시부모님께 밝힐 정도로 애연가다. 그는 지난 2023년 JTBC 예능 ‘짠당포’에 게스트로 출연해 ‘흡연 커밍아웃’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신기루는 “시아버님 동료가 시아버님께 ‘며느리가 TV 나오면서 담배도 피워?’라며 비꼬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시아버님이 ‘우리 며느리 담배 한 갑이라도 사주고 그런 얘기하냐’며 나무랐다”며 시아버지의 덤덤한 반응에 놀랐음을 전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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