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서울대 CC→결혼 6개월 전 파혼, 확신 없었다…이후 홍혜걸 만나”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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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을 만나기 전에 결혼 6개월을 앞두고 파혼을 했던 사연을 밝혔다.
28일 온라인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선 ‘인간극장, 내 아내의 여름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여에스더가 직원들의 고민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결혼할 남자의 확신은 어떻게 가지나요?”라는 고민에 여에스더는 “나 혼자 있을 때보다 이 사람과 함께 지낼 때 조금은 더 행복하겠다 그런 확신이 없으면 안 되고 두 번째는 나 외에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애사를 소환했다. 여에스더는 “의과대학 때 사귀었던 친구와 앞뒤 번호였다. 그 친구도 사귀었던 아가씨가 있었는데 공부만 하겠다고 그 아가씨와 헤어지고 왔고 나도 남녀상열지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과 1학년 때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내가 많이 힘들었다. 그 친구가 조직학 슬라이드 보는 것도 도와주고 같이 다니니까 캠퍼스 커플이라고 했다. 그리고 졸업을 할 때 약혼을 했다”라고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인턴 생활을 하는 중에 결혼 날짜가 다가오는데 너무 가슴이 답답했다. 그래서 ‘결혼 안 하겠다’ 그래서 내 동생이 내 머리카락 쥐어뜯고 그랬다. 내 동생이 그 친구를 좋아했었다”라고 돌아봤다.
결혼 6개월 전에 파혼을 했다는 여에스더는 “내가 그때 확신이 없었던 거다. 그 친구는 여자가 왜 신발이 여러 켤레인지를 이해를 못했다. 그리고 나한테 예를 들면 ‘너 파마하지 마’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러면 나는 파마를 못 한다. 가끔 가다가 내가 너무 화가 났을 때 파마 한 번 한다. 그리고 음식 못하는 내게 자기는 결혼하면 아침에 국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당시 이별을 결심한 이유를 돌아봤다. 이어 “그리고 만 3년을 그냥 혼자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4년째 남편 홍혜걸 박사를 만났다. 조금 이상하지만 근본적으로 착하고 선하고 성실한 사람이고 시댁 분 다 좋은 분이어서 결혼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에스더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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