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돌돌이 형부’라 부르라더니…송은이와 러브라인 불발→”연인과 동거만 15년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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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의성이 15년 넘게 한집에서 지내온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26일 채널 ‘비보티비’에 올라왔다. 제목은 ‘부모님 시청 금지 ‘부모님께 끊임없이 XXXX하세요!’ 육각형 인간 봉태규가 말아주는 효도하는 법’이다. 오프닝부터 송은이와 김숙은 김의성에게 전화를 걸어 즉석에서 인터뷰를 시도했다.

통화가 연결되기 전부터 두 사람의 대화 주제는 김의성이었다. 송은이는 “김의성 씨랑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파장이 크더라. 기사가 많이 났다”며 자신과 김의성을 둘러싼 관심을 짚었다. 김의성에게 붙은 ‘돌돌싱’이라는 수식어도 화제에 올랐다. 송은이가 “오빠가 돌돌싱이시다”라고 하자 김숙은 “그러냐. 돌돌이라 불러라. 너무 귀엽다. 돌돌이 형부”라며 농담을 보탰다.
수화기가 연결되자 김숙은 “의성 형부 안녕하세요. 김숙 처제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기사 보고 어떠셨냐”고 묻자 김의성은 “가슴이 좀 뛰었다”고 답했다. 송은이가 “부정맥 아니시냐”라고 농을 던지자 김의성도 “맞다. 이 나이에 가슴 뛰면 부정맥이긴 하죠”라고 맞받았다.

김숙은 두 사람을 엮는 데 적극적이었다. 그는 “제가 송은이 언니 30년 봤는데 이상형이 정확했다. 지적인 남자”라고 운을 뗀 뒤 “대한민국 배우 중에 형부보다 지적인 남자가 있을까 생각 한번 해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의성은 서울대학교를 나왔으며 만남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에 그는 “시간 만들어야 보겠다. 다른 분도 아니고 송은이 씨인데”라고 답했다. 이상형을 묻는 문답도 이어졌다. 김의성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즐기는 상대도 괜찮다고 했고, “손버릇도 타박상 정도까지는 고내찮다”는 기준까지 내놨다. 외모를 두고는 “너무 큰 여자는 안 좋아한다”고 했다. 김숙은 곧바로 “딱이네”라며 송은이의 아담한 키를 내세웠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마지막 질문이었다. 김숙이 “여친 있으시냐”라고 묻자 김의성은 “있다”고 답했다. 김숙이 “뭐야”라고 외치며 펜을 집어 던지는 사이 김의성은 “모르셨냐. 저 여자친구랑 같이 산 지 15년 넘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곧장 “즐거웠습니다”라며 통화를 정리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앞선 대답을 되짚었다. “그럼 왜 가슴 뛰었냐”는 물음에 김의성은 “이성을 떠나 사람으로서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마지막에는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여자친구 이야기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의성은 지난 3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두 차례 이혼한 이력과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상대는 2살 연하로, 만난 지 15년가량 됐다고 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 여자친구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면서도 “나이 들수록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 아프거나 그럴 때 불편한 부분이 생길 수 있어서 법적 신고 고민을 하고 있다”고 혼인신고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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