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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이 계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열흘 만에 포착됐다.
이종현은 지난 24일 개인 계정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계속 구워줬다”는 글과 함께 식사 영상을 게시했다. 일본식 고깃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음식을 즐기던 그는 시종일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11일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 글은 연예계 복귀를 위해 쓰는 글이 결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팀을 나오게 된 것은 온전히 제 잘못과 선택이었으며, 그 책임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언행에 대한 부끄러움과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연예계를 떠나 세상과 단절된 삶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엔블루 멤버들을 향한 미안함과 응원의 뜻도 담았으며, 최근 거론된 일부 사업·브랜드와는 자신이 무관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특히 이 글에는 애초 “연예계를 떠난 이후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서로의 길을 위해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결혼과 이혼 사실을 언급하는 대목도 담겨 있었으나, 이후 해당 부분은 삭제됐다. 그는 글 끄트머리에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계정 활동이나 추가적인 소통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적으며 재차 활동을 접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보다 하루 앞선 10일에는 8년 만에 등판해 직장인으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으나, 해당 게시물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지웠다. 그는 최근까지 약 8년간 뷰티 분야 마케팅 업계에 몸담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현은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며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서 부적절한 영상을 유포·시청하고 여성 비하 발언을 이어간 사실이 드러났고, BJ에게 부적절한 DM을 보낸 정황까지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 결국 같은 해 8월 씨엔블루에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이종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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