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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장동윤(34)이 5세 연하 배우 김승윤(29)과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장동윤은 25일 개인 계정에 “오늘은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저는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모신 가운데 조용한 예배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김승윤의 데뷔작인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고, 이후 장동윤이 메가폰을 잡은 ‘내 귀가 되어줘’와 ‘누룩’에 김승윤이 주연을 맡으며 연을 이어왔다. 장동윤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됐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발표는 장동윤이 15년 만에 대학 졸업 소식을 알린 지 닷새 만에 나와 겹경사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일 개인 채널에 ‘학적상태: 졸업생’이라 적힌 화면을 공개하며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11학번으로 학업을 마쳤음을 전했다. 데뷔 전인 2015년에는 편의점에서 강도를 붙잡은 용감한 대학생으로 뉴스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92년생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해 ‘학교 2017’, ‘조선로코 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등에 출연했으며, ‘내 귀가 되어줘’와 ‘누룩’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1997년생 김승윤은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누룩’ 등 여러 독립영화에 얼굴을 비쳤고,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안재욱의 딸 역을 맡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장동윤, 김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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