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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유가 여행지에서 부상을 입었다.
지난 11일 그는 개인 계정에 “제주도에서 많이 신났었구나. 좋은 일이 생기려나 보다”라며 깁스한 발을 공개했다. 정확한 경위와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선 걱정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솔직한 입담으로 연일 화제가 된 김지유는 앞서 지난 10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부부 사이인 정호철과 이혜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정호철이 여자 개그맨들 사이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신동엽은 “어? 정말? 왜?”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혜지가 “(김지유는) 어디 가면 호철 오빠가 이상형이라고 하더라”고 귀띔하자, 김지유는 “호철 오빠는 이상형보다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지유는 호감의 이유를 두고 “생긴 게 뭔가 이렇게 딱 봤을 때 이목구비가 여기저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웃을 때 예쁘고 이런 포인트가 있어서 볼 때마다 ‘호철 오빠 참 괜찮다’ 했다”고 설명했다. “성격도 차분하고, 뭔가 들쑥날쑥한 날 잡아줄 것 같아서”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혜지는 아내 관점에서 “맞다. 내가 기복이 있는데, 오빠는 안정형이니까 날 항상 잡아준다”며 공감했고, “결혼 후 이상형이 계속 추가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철은 씁쓸한 표정으로 “난 (이상형을) 이제 좀 줄이지. ‘이것만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 늘어나는 건 없어”라고 받아쳤다. 그는 아내의 계정 활동에 관한 속내도 털어놨는데, 이혜지가 몸 좋은 남자들을 보고 난 뒤 가만히 있는 자기 얼굴을 볼 때면 “너무 싫다. 자존심 상한다”고 토로했다. 이혜지는 “고의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난다”며 재차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혜지와 정호철은 지난 2024년 3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반면 1990년생으로 올해 36세인 김지유는 현재 미혼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지유,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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