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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황정민이 편집 없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 시즌 5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황정민, 정호연이 출연했다.
이날 ‘틈만나면,’ 시즌5의 첫 번째 동네는 중랑구였다. 유재석은 안 본 사이 유연석이 SBS에서 사내 특별상을 수상한 걸 언급하며 “무슨 상을 혼자 받았냐”라고 물었다. 유연석은 “‘틈만나면,’도 하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도 하고, 이번에도 시즌 5를 하니까 열심히 하라고 주셨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채찍질이다. 소처럼 일하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때 영화 ‘호프’의 주역 황정민과 정호연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반갑게 인사한 후 34도에 가죽 재킷을 입은 정호연에게 “안 덥냐”라고 걱정했고, 정호연은 “더워죽겠다.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자꾸 시험에 들게 만든다. 땀이 뻘뻘 난다”라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촬영일 기준으론 영화가 내일 개봉인데, 방송은 개봉 4주차에 방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연석이 그때까지 계속 걸려 있을 거다”라고 하자, 정호연은 “아직도 안 본 분들이 있으시다고요?”라며 영화 관람을 재촉했다.
황정민은 “공중파 3사 방송국의 1등 프로그램에 처음 나온 것”이라며 “저희 어머니도 전화 와서 홍보 안 하냐고 물어보신다. 하고 있다고 하면, 어디 나오냐고 하신다. 어르신들은 못 찾는 거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황정민이 ‘핑계고’에 출연했던 걸 언급하며 “‘틈만나면,’ 보면서 진짜 답답하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에 황정민은 “게임이 답답하진 않은데, 그걸 풀어내는 게스트들이 답답하더라. 저걸 왜 못 하냐”라며 “다 후배들이고, 동생들 아니냐. 너무 답답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황정민이 화낼 거라고 예상하며 “하다가 화내지 않을까 싶다. 이 형도 자기 성질을 못 이기더라”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메이크업 하러 가면 ‘오빠 화내지 마세요’라고 하고, 머리하러 갔더니 ‘형, 욱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인정했다.
정호연은 평소 운동을 하냐는 질문에 “전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 정도 했다. 어렸을 때 수영을 조금 했다. 수영은 자신 있는데 공놀이는 자신이 없다”라며 “그래도 오늘 집중해서 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A씨는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한편,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검찰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다. A 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8일 열린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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