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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앞에서 골프채를 들고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경 YG 신사옥 출입문을 골프채로 가격하며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A씨가 골프채 스윙 자세를 잡은 뒤 정문 유리를 향해 수차례 골프채를 강하게 휘두르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이를 발견한 보안요원이 즉시 A씨를 막아서며 제지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이번 난동으로 사옥 내 일부 기물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보도된 디스패치 취재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알려졌으며, 난동의 배경에 YG 소속 아티스트가 직접 관련된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정확한 동기 등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YG의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 기념행사를 단 이틀 앞두고 발생해 팬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YG 측은 오는 8일 팬 플랫폼 위버스 회원 중 40명을 추첨해 10주년 기념 팬 밋앤그릿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공지에는 스케줄상 참석 가능한 일부 멤버만 자리한다고 명시돼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과 함께 불참설이 불거졌다.
로제가 미국 LA에서 포착돼 불참 가능성이 나오자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팬들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순위에 두고 모든 일정을 사전 확정해 왔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추측을 바탕으로 한 무분별한 비판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YG 측은 이튿날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 4인 전원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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