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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임신 중기에 접어들며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숨김없이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임신 14주차… 입덧가고 먹덧 찾아옴 오히려 좋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현재 임신 14주 차에 접어들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이제 14주차 임신 중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때쯤 되면 산모의 호르몬이 아예 박살이 나버린다”고 말하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래서 저도 자세히 보면 얼굴이 불긋불긋하고, 엄청 예민해진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남보라는 살짝 나온 배도 보여주며 “이제 눈으로 보기에도 티가 나지 않냐”고 설명했다.
덧붙여 “저는 배가 여기만 요렇게 나온다. 뽈록? 이건 배에 힘을 줘도 안 들어간다”고 덧붙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 신기하다. 여기에 새 생명이 있다니”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군고구마를 먹으며 초음파 사진을 정리하던 남보라는 마음가짐의 변화도 언급했다. “호르몬 박살 나니까 갑자기 슬프고, 갑자기 기쁘고, 우울하고 그런다”, “제 몸이 이렇게 변화하는 게 두렵기도 하고, 저 자신이 조금씩 없어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남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뭐 어쩌겠어. 어차피 시간은 지나게 되어있고, 애는 태어나게 되어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 KBS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활동해 왔다.
그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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