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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아들의 성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콘돔 사용법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5일 신동엽의 채널에는 ‘맨정신으로는 초면 이민정 유지태 [짠한형 EP.126]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 #이민정 #유지태 #빌런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유지태, 이민정을 게스트로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정 남편인 이병헌, 김효진과 결혼한 유지태에 대해 ‘다 가진 남자’라는 칭찬이 오가던 중, 유지태가 “다 가졌다는 것에 동의하는데 없는 게 있다. 나는 아들만 있고 딸이 없다”고 말하면서 대화는 자연스럽게 자녀에 대한 내용으로 흘러갔다.
유지태가 “아들이 이제 11살, 12살인데 사춘기가 너무 걱정된다”고 하자 신동엽은 “이거 이야기 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럽게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일 때 여름에 있었던 일이다. 나가려고 하다가 보니 아들 방문이 열려 있었다. 얇은 이불을 덮었는데, 이불이 팔락거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보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에 문을 닫아주려고 갔더니, 선풍기가 틀어져 있었던 거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동엽은 “나는 우리 아들 어릴 때부터 계속, 끊임 없이 식사 자리에서 항상 콘돔의 중요성을 초등학교 때부터 알려줬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콘돔 이야기하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다. 다른 집이 보면 깜짝 놀란다”고 부연했다.
이민정이 “그런데 그게 뭔지 모르는 나이에 알려줄 순 없지 않느냐”고 묻자 신동엽은 “그래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30~40권 정도 되는 학습만화 전집을 사줬는데 그 중 ‘사춘기와 성’이라는 책이 있다, 나중에 보니 그 책만 닳고 헤져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지난 2006년 7살 연하의 예능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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