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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방송인으로 MBC ‘연예대상’ 6관왕을 휩쓴 데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김연경은 3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2025년,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은퇴라는 큰 결정을 내린 해였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은퇴와 함께 ‘신인 감독 김연경’이라는 제목의 배구 예능에 출연하게 됐고, 배구로 방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큰 도전이었다. 카메라 앞에 있으면서도 잘해야겠다는 우리의 진심과 간절함이 시청자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더 많이 바랐다”라며 ‘신인 감독 김연경’ 촬영을 돌아봤다.
이어 “그 마음을 알아봐 주시고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2025년은 내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경은 또 “앞으로도 배구로 또 나만의 방식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는 2026년에도 틈틈이 방송을 통해 찾아뵐 것”이라며 “이 여정을 함께한 원더독스도 따뜻한 마음으로 계속 응원해 주시길. 과분한 상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김연경은 지난 30일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 감독 김연경’으로 핫이슈상, 신인상,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커플상, 올해의 예능인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하며 6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타이틀롤로 신인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까지 휩쓴 그는 “배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뜻 깊다. 방송인이 아닌데 신인상을 받은 걸 보니 ‘앞으로 방송도 틈틈이 하라’는 뜻 같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인 감독 김연경’은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린 스포츠 예능으로 지난 11월 종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연경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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