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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종서가 오랜 절친인 가수 서태지의 근황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현재 관계와 음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6일 김종서는 ‘매불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시네마 지옥’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MC 최욱이 “요즘도 서태지 씨를 만나냐. 혹시 갈라선 거 아니냐”고 묻자 김종서는 “(연락을) 그냥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친구는 평생을 고뇌하고 있다. (밖에 잘) 다니지도 않는다. 자기 스튜디오에 앉아 곡 쓰고, 오직 음악이라 저도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그럴 때는 서로 연락 안 한다”고 설명했다.
과거 함께 취미를 즐기던 시절도 언급했다. 최욱이 “두 분이 장난감 갖고 놀고 그런 모습이 참 좋았는데”라고 말하자 김종서는 “장난감이 아니고 RC (카)다. 장난감이긴 하지만 고가”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그걸로 비행기 날리고 자동차 레이스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서태지가) 가정도 생겼고 아이도 컸고 하니까 그런 건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2013년 배우 출신 이은성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계정을 통해 1년 만에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다만 신곡이나 공연 계획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어렵다며 여전히 음악에 대한 고뇌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암시했다. 현재 서태지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팟빵] 매불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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