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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현빈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21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요정식탁’ 게스트로는 현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현빈에게 “예진이가 아들 사진을 보여줬는데 너무 놀랐다. 진짜 내가 본 아기 중에 이렇게 만화 (캐릭터) 같이 생긴 아기는 처음이었다”고 현빈-손예진 부부의 아들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현빈은 “그래서 오늘 나는 안 하려고 한다. 아예 핸드폰을 안 갖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형이 “그렇게 예쁜 아들을 대할 때 어떨지 되게 궁금하다”고 묻자 현빈은 “그냥 평범한 아빠다. 지금은 아마 엄격하게 해도 잘 모를 거 같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이럴 수 있다. 지금은 그냥 너무 예쁘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정재형은 또 “아들이 ‘아빠, 난 아역부터 시작하려고요’라고 하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아빠, 나는 배우 할래’라고 하면 어떨 거 같냐”고 캐물었다. 그러자 현빈은 “벌써부터 그런 걱정을 하고 싶지는 않다”며 고개를 내저으면서도 이내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일을 시작한 시기도 서로 비슷했고 행보나 이런 것들도 비슷한 결이 있다 보니 이야기가 잘 통했다”고 손예진과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로서 반했던) 어떤 포인트는 딱히 없었고, 물 스며들듯 시간이 간 것 같다. 옷 젖듯이 그렇게 됐다. 자연스럽게 갔던 것 같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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