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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데이트 도중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유복했던 성장기를 자연스럽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채널 ‘유진VS태영’에는 ‘[미방분] 제작진 없이 즐기는 유진 태영 둘만의 찐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이들 없이 오랜만에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운 데이트에 나섰다.
부부는 “쇼핑도 하고 단둘이 공연 데이트를 할 거다”라고 말하며 압구정 로데오로 향했다. 백화점에 들러 고급 쿠키를 구매한 뒤에는 부대찌개를 먹기 위해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며 소소한 일상을 즐겼다.
이동 중 압구정 일대를 바라보던 기태영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유년기를 떠올렸다. 그는 “내가 여기 살 때가 어렸을 때다. 갤러리아가 공사를 하고 있었고 한양(아파트)에 살았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유진은 곧바로 반응하며 “완전 토박이다. 지금 (한양 아파트) 한 채 갖고 있으면 참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는 이어서 당시 유행하던 ‘오렌지족’ 이야기로 옮겨갔다. 유진이 “원조 오렌지족”이라고 말하자, 기태영은 한 박자 쉬어 “나는 (당시 어려서) 낑깡 족이었다”고 받아치며 부부 특유의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지난 2011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현재 두 딸의 부모로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부부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유진VS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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