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블랙리스트’ 김규리, ‘공개 협박’ 폭로…

은주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김규리가 높은 수위의 악플 내용을 공개하며 고소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손해배상 단체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김규리는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요새 어수선하게 지낸 김규리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다들 아시겠지만 피고 이명박, 원세훈을 상대로 블랙리스트에 관한 손해배상 단체소송에서 2심까지 모두 승소했다. 그 사실을 올렸다가 되려 ‘발목을 자른다’, ‘평화롭게 살지 못하게 하겠다’는 등 공개적으로 협박을 당했다”며 입을 뗐다. 이어 “뿐만 아니라 승소 소식을 전하는 여러 신문사들은 제 기사를 연예, 엔터 면이 아닌 사회, 생활 면으로 배치, 댓글 창을 열어 의도적으로 악플을 생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008년 5월 1일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우려돼 미니홈피에 글을 썼었고, 그 글은 정말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 뒤 연기자협회 선배가 집 앞까지 찾아와 ‘글을 내려라’고 종용했고, 당시 촬영 중이던 영화 ‘미인도’를 거론하며 ‘위에서 가만두지 않는다고 한다’며 협박했다”고 밝혔다. 당시 ‘미인도’는 정상적으로 개봉했지만 이듬해 계약하기로 했던 드라마 감독이 계약을 파기했고, 두 시간 뒤 한 수입업체가 그에게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이에 대해 그는 “이상하리만큼 언론들은 철저하게 정부 입장이었고, 없는 말을 만들어서 저를 왜곡했다. 그리고 그 수입업체 역시 저와는 전혀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저를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 게 참 이상했었다”고 말했다. 해당 소송은 인과관계 불성립으로 기각됐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김규리는 “제가 이토록 확신하며 말할 수 있는 건, 2017년 블랙리스트 문건이 발견된 뒤 제가 검찰에 피해 진술을 하러 갔을 때 변호사님과 제가 직접 제 문건을 읽어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수집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악성 댓글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관해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2017년 배우 김규리, 문성근, 김미화 등 36명은 블랙리스트로 인한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주장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법은 지난 10월 열린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으며, 국정원 측은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대해 김규리는 “상고를 포기했다고 하니 기쁘게 받아들인다. 블랙리스트로 고생했던 시간, 소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고생하신 변호사팀과 선배, 동료분들께 위로와 응원 보낸다”고 전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규리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임영웅 콘서트 1열 티켓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포기할 수 있는 것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스타] 랭킹 뉴스

    • 성현주, 둘째 돌잔치서 환하게 웃었다... 가슴에 묻은 子 사진도 "뭉클" [RE:스타]
    • '최고령 산모' 한다감, 오늘(22일) 득남.. 47세에 엄마 됐다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불효녀 올림" 이금희, 별세한 母 이름으로 1천만원 기부 "어머니의 뜻" [RE:스타]
    • '데뷔 35년 차' 유재석, 사상 첫 녹화 펑크 속 걱정 봇물→지켜온 철학은 그대로 [종합]
    • 김우빈, 신민아 촬영장까지 챙긴 1등 남편.. "가득 응원♥" [RE:스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추천 뉴스

    • 1
      나영석PD "꾸역꾸역 고생하는 프로젝트 실패, 한 방에 진행돼야 성공" [RE:뷰]

      이슈 

    • 2
      탕웨이, 일바지+밀짚모자 밭 가는 일상…박해일 "나도 텃밭 따라 해" [RE:뷰]

      이슈 

    • 3
      배우 논란에도 굳건…개봉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어마무시한 기세로 추석 흥행 노리는 韓 영화

      이슈 

    • 4
      김가연, ♥임요환 카드로 천만 원 긁다가…카드사 전화까지 "미안해" [RE:뷰]

      이슈 

    • 5
      박원숙 "빚잔치 할 땐 돈 문제가 가장 쉽다는 말 서운했는데.. 子 떠나보내고 실감" [RE:뷰]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고소영, 알고 보니 승마선수 출신 "어릴 때부터 말 좋아해" [RE:뷰]

      이슈 

    • 2
      박해일, 이민호 덕에 촬영 중에도 기대 "어느 나라에서 간식차 올지" [RE:뷰]

      이슈 

    • 3
      신디 크로퍼드, 27살 子 가슴에 묻고 망연자실 "최고의 재활시설 찾았는데.." [할리웃통신]

      해외 

    • 4
      17세 후배 공개 질타한 심수봉, 정작 '말의 무게'는 본인도 몰랐나 [종합]

      이슈 

    • 5
      남보라 "남편과 자산 안 합쳐.. 소득 불안정해서 못 벌땐 아예 0원" [RE:뷰]

      이슈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