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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원빈, ‘대형 소속사’ 오디션 봤다가 떨어진 전설의 ★ [리-마인드]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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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대형 소속사에 오디션을 봤다가 각자 사연으로 탈락한 연예인들. 한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 엔터 수장인데…”곡만 팔면 안 되냐” 굴욕 맛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한국 가요계 레전드인 박진영은 앞서 방송을 통해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사실을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오디션에서 떨어진 순간을 자신의 가장 슬펐던 날로 꼽은 박진영은 “무대를 보던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인상을 찌푸렸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는 자작곡 ‘날 떠나지마’를 불렀다고. 오디션이 끝난 후 퇴장하려던 그를 불러세운 이수만은 “곡을 팔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수만은 한 방송에서 “해당 일화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020년 V LIVE ‘노바디 톡스 투 보아’에 출연한 이수만은 “(박진영을 향해) 걔가 나보다 춤을 잘 춘다. 그리고 맨날 나가서 얘기하지 않았나. 내가 자기 안 뽑았다고”라며 해당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안 뽑은 게 아니다. 본인이 안 왔다. (오디션을) 한번만 왔다 가는 사람이 어딨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SM에 오디션 볼 의향 있다면 받을 용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 “너무 잘 생겨서” 오디션 탈락한 레전드 스타

데뷔 전 가수가 꿈이었던 배우 원빈 역시 당시 H.O.T. 멤버를 모집하던 SM 오디션에 지원했으나 너무 잘생긴 외모 덕에 탈락했다고 전해진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원빈이 SM 오디션을 봤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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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당시 방송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한선화에게 “나는 가끔 우리 회사가 한선화 씨 같이 안타까운 인재들을 많이 놓쳤다고 생각한다”며 “원빈 선배가 우리 회사 오디션을 봤다는 이야기도 전설처럼 내려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 SM·JYP 대형 기획사 두 곳에서 모두 탐낸 연예인

가수 선미는 데뷔 전 SM과 JYP 오디션에 모두 합격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한 채널에 출연해 “어렸을 때 보아 선배님 춤 따라 추고 이런 거는 좋아했다. 행동으로 뭘 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등학교 5학년 때 SM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외모짱으로 나갔는데 그때 외모짱 1등이 배우 공승연 씨였고 그다음에 제가 2등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JYP에서 캐스팅 제안이 왔고 오디션을 봐서 JYP도 합격했다. 결국 나한테 적극적인 JYP를 가게 됐다”고 비화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코요테 김종민 역시 SM 오디션에 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지난 2021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H.O.T 나오기 전인데 오디션 가서 춤을 췄더니 매니저님께서 유영진 선배님 댄서를 시작하라고 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우리는 가수 오디션인데 댄서 하라고 하니까 떨어진 줄 알았다. 또 멀고 그러니 안 갔다”고 덧붙였다. 이후 SM에서는 김종민 연락을 기다렸으나 끝내 연락하지 않은 그는 최종 탈락 처리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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