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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넷플릭스 영화 역대 누적 시청 1위에 등극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니 픽처스와 넷플릭스가 후속편 제작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할리우드 리포터는 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 양측이 속편 제작 가능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데헌’ 속편의 핵심 인물로는 메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거론되고 있다.
소니 픽처스는 ‘케데헌’을 2021년 극장 개봉하는 대신 넷플릭스에 배급을 맡겼다. 이에 소니 픽처스는 넷플릭스가 제작 지원으로 부담한 1억 달러(한화 약 1398억 4000만 원) 외에 추가로 2500만 달러(한화 약 349억 65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또 빌보드 1위 기록을 세운 사운드트랙 및 퍼블리싱 일부 수익을 확보하며 긍정적인 재무 결과를 얻었다.
‘케데헌’의 성과는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이다. 넷플릭스 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레드 노티스’를 넘어섰고 사운드트랙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4곡이 동시에 10위권 내에 머무르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반복 시청 영향으로 개봉 6주 차에도 시청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례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케데헌’의 속편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소니 픽처스와 넷플릭스 양사 간의 협업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양측 모두 단독으로는 ‘케데헌’의 속편을 제작하기 불가능할 것이다”며 두 회사 간의 협의가 속편 제작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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