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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결혼 생활 관련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홍진경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양측 모두에게 귀책사유는 없으며 딸 역시 부모의 선택을 지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홍진경이 이혼 전 언급했던 결혼생활 일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년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강호동에게 “(남편과) 사이가 썩 좋지는 않다”며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정말 죽어라 싸운다”고 고백했다. 또 결혼제도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며 “한 사람과 평생 사는 게 과연 맞는 건지 모르겠다.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2020년 채널A ‘애로부부’에서도 비슷한 발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홍진경은 “사실 나도 남편이랑 살짝 위험한 상태다. 남편과의 사이에 고민이 많아서 변호사 명함도 받았다”며 자신의 고민을 숨기지 않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친척 어른 상을 당해서 갔는데 남편이 보낸 엄청나게 비싸 보이는 고급 화환을 보고 마음이 풀렸다”고 덧붙였다.
2023년에는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를 통해 홍진경이 지인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나는 그렇게 모범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 그런 내가 누군가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고사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 서 있게 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불화 없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를 향한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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